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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운론학회 회원님들께,

tn_JunJH.jpg 안녕하십니까? 한국음운론학회 회장이라는 과분한 중책을 맡으면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그동안 회원님들께서 이루신 성과를 훼손 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소규모 연구모임에서 출발한 본 학회는 30여년을 거치면서 외형적으로도 계속 성장을 거듭했고, 훌륭한 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하는 학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은 그런 학회의 회원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이제 학회의 명성을 유지하면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다른 인문학 관련 학회들과 마찬가지로, 저희 학회도 신진학자의 유입과 활동을 활성화 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본인은 이런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신진학자나 중견학자 모두 같은 동료 연구자로서 서로 돕는 관계에 있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회의 모든 결정에서 공부가 우선시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회활동 개선을 위해서는 이미 이사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학회임원님들과 실행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첫 번째 강독회 모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향후 국제학회를 포함한 연구발표회 등 학회 행사의 일정을 장기간 예측이 가능하도록 고정 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포함한 학회 발전방안에 대해서 회원님들께서 의견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2월 겨울 국제학회가 이미 초록 접수를 받는 단계로 진행 중에 있으니, 많은 회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학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2016년 가을 학기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연구성과 있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전종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