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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0월 30일 세번째 강독회 토론내용  
  
작 성 자 연구이사  
  
작 성 일 2004/11/12 14:17:12  
  
내      용 강석근 (지정 토론자) 
(1) 필자는 pre-final vowel이 tense일 때, 마지막 자음이 유성음일 때, 마지막 자음이 coronal일 때 모음 삽입이 잘 된다고 하였다. 각각을 따로 놓고 생각했을 때에는 잘 맞는 것 같은데, 이 세 가지가 서로 섞여 있을 때는 어떻게 되는지? 
(2) 필자의 주장과는 달리 subphonemic information이 중요한 경우도 있는 것 같고, 철자에 관한 정보가 중요한 경우도 있는 것 같다. 혹시 case by case로 설명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3) 필자는 ranking을 바꿔 해결하는 분석 대신 input을 두개 설정하여 해결하고 있는데, 이런 분석에 어떤 이점이 있으며 input을 두개 설정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서미선 (발표자) 
(1)에 대해서는 논문에 언급 없음. 
(2)와 관련해, spelling 정보가 중요한지 여부는 차용 경로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생각함. 

강옥미 
차용어 분석에 있어서 source language의 음절구조, phonotactic constraints를 많이 고려해야 하며, speakers의 source language에 대한 친밀도도 참작해야 할 것임. 

김종미 
본인의 진행 중인 연구에서 자료 분석 결과, 우리말 차용어에서는 '으‘ 삽입이 되었는데 source language의 native speakers들은 삽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짐. 
스펙트로그램에서 ‘으’ 삽입은 formant 구조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burst의 세기와 길이로 나타남. 삽입된 모음은 실제 모음보다 길이에 있어서 짧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