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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05년 4월 9일 강독회 토론내용  
  
작 성 자 연구이사  
  
작 성 일 2005/06/07 10:40:07  
  
내      용 2005년 4월 9일 강독 
논문: Lappe, Sabine (2003). Monosyllabicity in prosodic morphology: the case of truncated personal names in English. 
강독: 홍성훈 
토론: 서장국 

  이 논문은 영어에서 monosyllabicity가 무표적임을 증명하려는 것이다. 기존의 연구에서 이 monosyllabicity를 유표적인 것으로 보아 왔던 것에 대한 반증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1. 영어에서 단어의 마지막 음절에서 [ə]를 제외한 이완 모음이 금지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 영어의 대부분은 이완 모음이 아니다. 주로 긴장 모음이고, 이완 모음은 [ə]만 나타난다는 이야기다. 

2. p.150의 (23)에서 parse가 안 되는 것과 output이 다른 것인가? 둘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가? p.172의 (51)도 마찬가지다. 
→ 발음은 되는데 structure만 다르다고 봐야 한다. 

3. p.151의 (24)에서 null-parse와 parse는 다른 것인가? 
→ 그렇다. 개념이 다른 것이다. 

4. 강세가 없는 일본어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가? minimal mora가 two mora이면 해결된다. 물론 /ə/는 예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어는 ambisyllabic이 없다 봐야 한다. 
→ 일본어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생각한다. 

5. 본 논의를 뒷받침하려고 p.160의 (36)과 p.162의 (37)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는데, 실제로 별로 강력한 증거는 되지 못하는 것 같다. 
→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 

6. minimal mora가 two mora인 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닌가? 이것과 관련해서 maximisation이 가능한 것이 아닌가? 
→ 강세가 있는 것만을 반영한다. 영어에서는 heavy와 super heavy를 구분하지 않는다. 

7.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내세운 제약 Coincide-σstress를 (·H)<σ>가 위반한다. 
→ 발표자도 그 의견에 동의한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8. p.164의 (38)에서 Davy는 안 된다. 왜 그런가? 
→ y를 extra로 보면 된다. 
→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이것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더 논의되었어야 한다. 

9. 이러한 논문은 결국 최적성이론을 하나의 작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당연한 이야기를 설명하는데 이렇게 길게 논의해서야 되겠는가? truncation은 monosyylabic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 동감한다. 특히 왜 put나 trish가 다 가능한 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어야 한다. 

10. 결과적으로 Coincide-σstress의 설명이 ambisyllabicity와 거의 같은 것이 아닌가? 
→ 그렇게 해석을 해도 되겠다. 

11. y로 끝나는 접사에서만 Coincide-σstress가 역할을 한다. 그러나 p.168의 (47)의 경우 이해가 안 된다. (b)의 경우 강세가 없는 væ가 왜 선호되는가? 원래 강세가 있는 nes가 왜 안 되는가? 
→ væ나 nes 둘 다 Coincide-σstress를 지킨다. 그런데 사실 nes가 더 적절한데도 불구하고 왜 væ가 선택되었는지 나도 궁금하다. 

12. p.158의 (33e, f)가 왜 Coincide-σstress를 어겼는가? parserk 된 것으로 봐야 하는가? 
→ parse된 것으로 봐야 설명이 된다. 

13. patricia의 경우는 일관성 있게 설명이 되는가? 
→ 그렇지 못한 점을 나도 아쉽게 생각한다. 나도 또한 궁금하다. 

정리: 연구이사 조성문 (한양대)